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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광철·김기표 후임에 모두 靑 내부 인사 기용

  송충원 기자     편집  2021-07-30 15: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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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비서관에 이기헌, 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이기헌

이원구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신임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을 기용하고, 반부패비서관에는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발탁했다. 두 신임 비서관은 모두 청와대 내부 인사다.

이기헌 비서관은 서울 당곡고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당 총무국장과 조직국장 등을 역임한 당직자 출신으로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시민참여비서관으로 근무해왔다. 변호사 출신인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에 이어 다시 비(非) 검찰 출신이 민정비서관 직을 수행하게 됐다.

서울 영일고와 한양대 세라믹공학과를 졸업한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은 사시 44회로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전임인 김기표 비서관은 검찰출신이었지만, 이 비서관은 변호사출신이다.

한편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되자 지난 1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은 부동산 '빚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달 말 물러났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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