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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공감·소통…행복한 교육 돕는다

 김대욱 기자     kimdw3342@daejonilbo.com  
 편집  2020-09-20 12:56:03  

[대전일보사·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 공동캠페인] 꿈·사랑·희망의 행복한 마음 열기, 동도초


동도초는 효과적인 에듀코칭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교사 동아리를 조직,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에듀코칭 교사 동아리 회원들이 교구를 활용한 코칭 방안을 구상 중이다. 사진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동도초는 올해 1년간 대전시교육청 에듀코칭 선도학교 사업을 추진 중으로 모든 교직원들이 에듀코칭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2016-2017년 2년 간 운영한 안전교육 연구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에듀코칭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실천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김승연 대전동도초 교장은 에듀코칭 기본·심화·역량 강화 연수, CEO 과정을 마친 전문 에듀-코치로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교직원들도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에듀코칭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도초는 효과적인 에듀코칭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교사 동아리를 조직해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에듀코칭 교사 동아리 회원들은 코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코칭 관련 교구를 구입해 활용방법을 연구하고 코칭 관련 도서를 추천하며 독후감상을 나누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교사가 직접 활용해 본 코칭 방법을 서로 공유하고 연구해 학생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코칭 경험을 나누고 있다.

특히, '마인드업 카드'라는 교구를 구입해 학생들의 마음을 챙겨보고 안부를 물어보는 등의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했고, 'S-GROW'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 교사들이 직접 실연해보는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에듀코칭 선도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에듀코칭 활성화를 위해 각 학급 학생 임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반을 조직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래 상담반을 운영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교사들이 에듀코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마인드업 카드, 감정코칭 관련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자체 예산을 활용해 양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물리적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에듀코칭 활성화를 위해 외부 코칭 전문가를 초빙해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박정길 숭실대 연구교수가 코칭 전문가로 나서 '중재학습코칭'이라는 새로운 코칭 개념에 대해 3일간 연수를 진행해 연수를 수강한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교사들은 코칭 이론을 배우고, 교사와 학생의 역할을 나눠 직접 코칭 실습을 해보며 코칭 이론이 실제 적용되는 경험을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에듀코칭 이론과 개념은 충분히 알고 있었는데 직접 학생의 입장이 돼 코치 질문을 받아보니 학생의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었다"며 "평소 학급의 몇몇 학생과 관계가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코칭을 받으며 관계 개선을 위해 교사 스스로가 조금만 노력하면 많은 점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교사 또한 "편안하고 든든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노력해야 된다는 강사의 말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됐다"며 "심화 연수를 통해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문제 상황에 마음을 열고 노력한다면 능히 해결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동도초는 에듀코칭 연구학교 우수사례를 활용해 교수학습과정에 'S-GROW' 모델을 적용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진도가 촉박해져 활성화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S-GROW 모델을 수업시간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초학습 부진학생 학습코칭 활성화를 위해 두드림학교와 연계해 학습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코칭 전문가를 초빙해 10회 동안 학습코칭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학습 방향을 정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기초학습 부진학생에게 공부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S-GROW는 'Safe Zone(편안한 분위기 형성)-Goal(목표 설정)-Reality(실태 분석)-Options(해결책 선택)-Way Forward(지속적 실행)'의 축약어로 목표를 정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는 구조화된 에듀코칭 모델이다.

에듀코칭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에듀코칭 문화 확산가 일반화를 위해 2학기 말 '학급 코칭 DAY'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급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었던 부분도 공감해 보고 학교라는 공간이 행복한 곳이라는 것도 인식하는 등 학급단위로 운영하는 행사를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학교라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에듀코칭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를 개선시켜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공감과 소통의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코칭 기법, 상황에 따른 자녀 훈육 방법 등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동도초 관계자는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에듀코칭 선도학교 사업을 선택해 운영하고 있다"며 "에듀코칭 선도학교의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노력하는 경험을 공유해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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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초는 에듀코칭 활성화를 위해 외부 코칭 전문가를 초빙해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박정길 숭실대 연구교수가 교사들에게 강의를 진행 중이다. 사진 = 대전시교육청 제공

동도초는 올해 학습코칭 전문가를 초빙해 10회에 걸쳐 학생들에게 학습코칭을 진행했다. 사진 = 대전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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