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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행정직 '여풍' 여전…필기 합격자 71% 여성

김진로 기자 | 2020-07-12 12:00:29

[청주]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올해도 여성들이 초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성에게 4년째 '양성평등 목표제'가 적용됐다.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6월 13일 실시한 2020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337명을 발표했다.

이중 성별 합격자 현황은 교육행정직(일반) 합격자 224명 가운데 여성이 159명(71.00%), 남성이 65명(29.00%)으로 집계됐다.

당초 교육행정직(일반) 선발 예정 인원은 217명이었으나 남자 합격자가 26.7%인 58명에 불과했다.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의 합격률(217명 기준)을 30%(65.1명)로 끌어올리기 위해 남성 7명을 추가 합격시켰다.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균형 인사 운영지침'으로 시험 단위별로 합격자의 특정 성(性)이 30%에 미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추가 합격을 통해서라도 특정 성의 비율을 30%로 끌어 올리라는 의미다.

이에 도교육청은 면접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할 198명 가운데 남성 합격자가 30%를 밑돌면 또 남성을 추가 합격시킬 예정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연령은 21세-25세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최연소 합격자는 특성화고 졸업자를 제외하고는 교육행정직렬에 19세(여),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직렬에 49세(여)다.

면접시험은 오는 2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3일 오전 9시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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