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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만나는 세 가지 색깔의 애니메이션

2020-07-02 08:39:41


[미디어캐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로 다른 색깔의 일본 애니메이션 세 편이 7월 차례로 개봉한다.

우선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은 여름과 가장 어울리는 작품이다.

작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서핑과 바다를 사랑하는 대학생 히나코와 세심하고 다정한 소방관 미나토의 운명 같은 만남과 헤어짐, 기적 같은 재회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눈이 시리게 맑고 푸른 하늘과 하늘 아래 바다, 그 바다에서 보드를 타고 파도를 가르는 서핑 장면만으로도 그 몫을 다한다. 서핑과 함께 즐기는 계란 샌드위치와 오믈렛, 드립 커피 등 등장하는 음식들도 실사 못지않게 군침이 돈다.

히나코와 미나토의 추억이 담긴 노래 'Brand New Story'는 히나코가 미나토를 불러낼 때마다 반복되며 어느새 관객도 따라 흥얼거리게 된다. OST에는 그룹 EXILE(에그자일)이 참여했다.

2017년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로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대상, 2018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대상을 받은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신작이다.

시체스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 상하이 국제영화제 금잔애니메이션상 등을 받았다. 8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피아노의 숲'은 일본에서 350만부 이상 팔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08년 개봉작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재개봉한다.

숲속에 버려진 피아노를 치며 천재적인 재능을 자각하게 되는 '카이'와 일류 피아니스트의 아들이자 수재이지만 더는 피아노를 사랑하지 않게 된 '슈헤이'의 우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다.

수채화 같은 숲을 배경으로 쇼팽의 '강아지 왈츠'부터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바장조',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이 흐른다. 2일 개봉. 전체관람가.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는 도신회의 간부이자 신세이 흥업의 사장인 '야시로'와 그의 곁을 지키는 경찰 출신 경호원 '도메키'의 사랑 이야기다. 150만부가 팔린 요네다 코우의 원작 중 1, 2권의 내용을 다룬다.

후지TV의 BL 테마 신규 레이블인 블루 링크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16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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