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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상습 침수' 용몽지구 풍수해 예방사업 추진

김진로 기자 | 2020-05-21 10:34:08

[진천]진천군은 재해예방 정부공모사업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대상지로 상습 침수 지역인 '용몽지구'를 검토하고 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예산 절감, 주민의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의 부처별 재해 예방 단위사업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추진 하는 사업이다.

군은 상습 침수 지역인 '용몽지구'를 이번 정비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 용몽지구는 소하천 제방 여유고 부족, 지방하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하천수 역류, 마을 우수관로 불량 등으로 집중호우 시 주거지와 시가지가 상습 침수되는 지역이다.

특히 이곳은 2006년 태풍 '에위니아' 당시 135동의 건물과 시가지 11.5ha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군은 내년부터 총사업비 390억원(국비 195억원)을 투입해 용몽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몽지구 정비 주요 내용으로는 △소하천정비(L=2.1km) △지방하천정비(L=0.6km) △고지배수로(L=0.63km) △우수관거정비(L=2.26km) △재해 예경보시스템 1식 등이다.

군은 이번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덕산읍 용몽리 일원 1060세대, 건물 141동, 농경지 및 시가지 15.3ha 등에 대한 재해위험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습 침수피해가 반복돼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위험성이 높은 덕산읍 용몽지구에 대한 종합정비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의 대상지 선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대상지는 이달 말 2차 현지 실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진천군은 지난해 9월 이 사업에 공모를 신청했으며 총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열고 수시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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