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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네서점 '작가와 동행' 의기투합

윤평호 기자 | 2020-05-21 10:26:48

[천안]천안의 동네서점 세 곳이 작가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학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도 꾀한다.

천안의 문학거점서점인 '천안곰곰이서점'과 작은서점 '책방 허송세월', '인생책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에 올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동화작가 김두를빛은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곰곰이서점에 상주하면서 동화 낭독회, 작가 인터뷰와 더불어 성인과 어린이 예비 작가를 발굴해 창작동화집 발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방 허송세월과 인생책방의 사업들도 조율하고 진행을 돕는다.

2010년 '어린이 동산' 중편동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두를빛 작가는 지난해도 천안곰곰이서점의 상주작가로 활동했다. 그동안 '네가 뭐라건, 이별반사!', '마법이 필요한 순간' 등을 출간했다.

천안곰곰이서점은 책 판매는 물론 어린이 신문 발행,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천안 지역의 문화 사랑방으로 뿌리 내리고 있다. 천안 원도심의 오래된 골목에 둥지를 틀었던 '책방 허송세월'은 최근 넓은 곳으로 확장 이전하며 독립출판물 유통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제2의 도전을 준비 중이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사람을 배우는 곳"이라는 모토로 심플퓨처리티 협동조합에서 만든 '인생책방'은 서점 말고도 청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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