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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 10% 혜택 천안사랑카드 7일 '출시'

윤평호 기자 | 2020-04-06 10:15:57


천안사랑카드 시안 모습.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를 610억 원 규모로 7일 본격 출시한다.

소상공인을 살리고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천안사랑카드는 부정유통 방지와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도내 최초로 충전식 선불(IC)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별도의 가맹점 모집 없이 카드 결제가 가능해 전통시장, 학원, 미용실, 카페, 병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소나 사업자 등록이 천안이 아닌 경우, 온라인 쇼핑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앱 신청일 경우 은행계좌 필수) 월 50만 원, 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누구나 천안사랑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천안사랑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캐시백이다. 첫 출시기념 이벤트로 발행일로부터 한 달간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6%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30% 혜택(전통시장 40%)도 받을 수 있다.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소득공제율이 2배로 올라 60%(전통시장 80%)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구매방법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천안사랑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카드를 신청하면 2∼3일 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지역화폐를 충전하면 된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은 신분증과 현금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중앙회나 별도 지정된 단위농협을 방문하면 즉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사랑카드 발행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선순환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천안사랑카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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