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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동완 후보, 현수막 패러디 유포 고소장 제출

차진영 기자 | 2020-03-26 09:46:00


▲김동완 미래통합당 후보 현수막
[당진]미래통합당 당진시 김동완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패러디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및 의정보고 기간 외의 기간에 의정보고서 배포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동완 당진시 후보 측에서는 지난 19일 지인으로부터 본인을 음해하는 영상문자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왔다며, 이로 인하여 본인의 허위사실이 공표되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불법유인물(어기구 의원의 의정보고서)이 아파트에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캠프는 "4.15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로 결심했지만 선거대책위원회 결의에 따라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불미스런 일이 계속 발생되어 부득이 소장을 제출하게 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첨부한 내용은 김동완 예비후보 현수막 내용을 변경해 '짱'이라는 문구 대신에 '어기구 짱'으로, '2'를 '2등'으로, '일어나라 당진경제 다시서라 대한민국'을 '당진시민 여러분! 사실은 저도 1번 어기구 1등 어기구입니다. 어기구 짱'으로 바꾸어 편집됐다.

김 후보 측은 또 지난 19일 당진시 원당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우편함에 어기구 의원의 의정보고서가 배달됐다며 사실여부를 철저히 수사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이번일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어기구 의원실 구본현 보좌관은 "단체 채팅방에 당원 한명이 패러디물을 올려 합성인 것을 확인하고 즉각 삭제할 것과 유포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또, 의정보고서의 경우 "지난 1월에 보냈는데 아마 꺼내보지 않다가 발견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체국에 확인하면 사실 관계를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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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된 김동완 미래통합당 후보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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