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검색 입력

충남도, 내년 국비 목표액 7조 3600억 원

은현탁 기자 | 2020-03-25 16:02:08

충남도는 21대 총선공약과 연계해 내년 국비 확보 목표를 7조 3600억 원으로 설정했다.

도는 25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 국가 시행 사업 2조 5655억 원, 지방 시행 사업 4조 7956억 원 등 총 7조 36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내년 목표액은 올해 확보한 7조 1481억 원보다 2130억 원, 올해 목표로 잡은 6조 7600억 원보다 6011억 원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1대 총선 공약 사업 연계 △정부 신산업 분야·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각종 국가계획 반영 △정부 공약사항·국정과제, 도 중장기계획 연계 사업 구체화 △부처별 신규 및 공모 사업 중 도 연계 사업 발굴 △기존 사업 조기 완공 등으로 방향을 잡았다.

단계별로는 이달까지 자체 현안사업 발굴 및 논리 개발, 부처 정책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예산 편성 단계에는 도 현안사업 정부안 반영 활동을 펴고, 9월 예산 확정 단계부터는 미반영 및 계속 사업 국회 증액 추진 활동을 편다.

신규 사업으로는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유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호남선 가수원-논산 고속화 △스타트업 파크(C-Station) 조성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광역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등이 있다.

18개 주요 신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1조 4473억 원을 포함, 총 1조 6910억 2000만 원이며, 이 중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655억 4000만 원이다.

주요 계속 사업 및 확보 목표액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7000억 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1540억 원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270억 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1000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583억 원 등이다.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등 충남의 미래가 달린 사업들을 정부안에 모두 담을 수 있도록 각 부서 및 사업별로 대응 논리를 촘촘히 개발해 대응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 COPYRIGHT© Daejonilb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