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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갈 곳 잃은 충남 친환경농산물

은현탁 기자 | 2020-03-25 16:00:52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갈 곳을 잃은 충남 친환경농산물이 국내 유명 마트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아 나선다.

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 동안 롯데마트 전국 119개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학교급식 납품용 충남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유·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도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와 롯데마트, 친환경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판촉행사 참여 농산물과 수량은 감자와 오이, 버섯, 대파, 당근, 상추, 딸기 등 16개 품목 122톤으로, 부여친환경농업인유통지원사업단(부여사업단)이 준비한다.

판촉행사 돌입에 앞선 25일에는 양승조 지사는 롯데마트 천안 성정점을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을 살피고, 롯데마트와 생산자 및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기준 도내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액은 14억 7000만 원이며, 이 중 친환경농산물은 8억 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최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 행사를 펼치고, 온라인 및 대형유통업체 판매를 실시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에서 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61곳을 활용해 제철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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