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검색 입력

'축구특별시 대전' 부활 위해 6개 기관 힘 모은다

조수연 기자 | 2020-02-13 17:45:47


대전하나시티즌 관련 6개 기관이 13일 대전시의 축구특별시 도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순기 (주)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허정무 (재)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최해문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무권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사진=대전시 제공
기업구단으로 재탄생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대전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하나시티즌 관련 6개 기관과 '시민이 행복한 축구특별시 대전의 부활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허정무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김무권·최해문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유소년 축구 발전에 사용하도록 '대전시 축구 문화 활성화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일 '시티즌 팬사랑 적금'을 출시해 판매좌수 당 1000원을 적립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의 전신인 대전시티즌은 2003년에 프로축구 평균관중 1위, 홈승률 1위, 주중 최다관중 기록을 세우면서 대전시는 '축구특별시'의 명성을 얻었지만, 이후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1월 4일 대전시티즌의 프로축구단 운영권을 하나금융지주가 인수함으로서 기업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이 탄생했다. 이후 하나금융축구단은 대전하나시티즌의 1부 리그 진입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축구단의 전력을 대폭 보강하여 대전 시민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허 시장은 "축구특별시 대전의 부활을 알리는 뜻 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전의 유소년 축구와 대전하나시티즌의 발전을 위해 시즌권 구매 장려운동을 전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Daejonilb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