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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파일럿 왕좌는 백종원 '맛남의 광장'

2019-09-19 08:44:08


▲맛남의 광장 [SBS 제공]
SBS TV '맛남의 광장'이 지난 추석 연휴 방송가 최고 히트작으로 꼽혔다.

이번 추석에는 기존 정규 예능 프로그램의 추석 특집 편 외에 지상파 3사와 JTBC, tvN, MBN까지 6개 채널에서 총 13개 특집 파일럿 방송을 선보였다.

19일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CJ ENM 등 주요 방송사 클립 영상을 위탁받아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이 자체 통계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특집 파일럿 예능 중 재생수 상위권 프로그램은 6개로 좁혀졌다.

가장 높은 회당 평균 재생수를 기록한 데는 '맛남의 광장'이다. '골목식당'을 통해 골목 상권을 일으킨 백종원이 이번에는 휴게소를 찾았다. 지역 특산품이나 로컬 푸드를 이용해 신메뉴를 개발했다.

'맛남의 광장'은 단 한 회 방송으로 115만 뷰를 넘겼다.

'맛남의 광장' 외에도 MBC TV 간판 명절 특집 프로그램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와 tvN이 선보인 걸그룹 보컬 서바이벌 'V-1'(이하 '브이원')도 총 재생수 100만 뷰를 넘겼다.

이 밖에도 추석 기간에 파일럿 2회 차를 선보인 MBC TV '언니네 쌀롱'과 김구라와 전현무, 장성규를 앞세운 JTBC '막 나가는 뉴스쇼', 신동엽과 김상중이 논쟁을 벌인 SBS TV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이하 '신동엽 VS 김상중') 등이 최소 55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역시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다. 출근길에 19개월 된 막내딸 배웅을 받으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딸바보' 백종원 모습은 약 34만 뷰를 기록하며 개별 클립 재생수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딸바보 김수용도 '언니네 쌀롱'으로 화제가 됐다. 딸에게 '젊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김수용은 이사배를 포함한 전문가들 손길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고, 해당 클립은 재생수 약 25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아이돌은 위키미키 최유정, ITZY 예지, 우주소녀 유연정, 트와이스 쯔위, 러블리즈 정예인 등이다.

우주소녀 유연정은 '브이원'을 통한 걸그룹 보컬 경연에서 1라운드 '바람꽃'부터 시원시원한 보컬을 선보였고, 파이널곡 '꿈에'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위키미키 최유정은 '앤드 줄라이'(And July)로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여 높은 재생수를 얻었다.

'아육대'에서 매년 수준급 양궁 실력을 선보이며 '쯔골라스'라는 별명을 얻은 트와이스의 쯔위는 러블리즈 정예인과 4강에서 맞붙으며 다시 한번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한편, 시사 교양 이슈를 다룬 특집 파일럿 클립들도 주목받았다.

'막 나가는 뉴스쇼'에서는 김구라가 혐한 발언을 한 인물을 직접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VS김상중'에서는 3차 흡연을 통해 아기 몸에서 니코틴 성분이 검출돼 애연가인 김상중에게 충격을 안겼다.[연합뉴스]

▲V-1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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