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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번영 새 미래 함께 만들자"

김성준 기자 | 2019-08-22 16:46:04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지린성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방합작원탁회의에 참석해 북한 조정호 나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 공유를 제안했다.

외자유치와 지방외교 확대 등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양 지사는 이날 지린성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석해 '환황해 시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동북아지방정부연합회, 지린성 인민정부가 동북아 지역 간 교류·협력, 평화·안정, 번영·발전, 동북아 지방정부 간 우호관계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네이멍구자치구, 장쑤성, 상하이시, 광둥성, 베이징시 등 중국 지방정부 고위 관계자와 한국, 북한, 일본, 몽골, 러시아 지방정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역사와 대한민국에서의 문화·경제적 위치, 당면 현안 등을 설명한 뒤 "민선7기 충남도는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들을 거론하며 "충남도의 경험과 비전을 동북아 지방정부들과 나누고, 충남도와 같이 어려움을 경험하고 이를 극복했던 동북아 지방정부로부터 그 해법과 지혜를 배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충남도는 그동안 환황해포럼과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컨퍼런스,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 등을 매개로 국제적인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해 왔다"며 "이번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를 비롯 동북아 지방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채롭고 알찬 국제포럼들을 통해 우리의 정책들을 공유하고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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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2일 중국 지린성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방합작원탁회의에 참석해 북한 조정호 나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건배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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