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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3년째 청소년들 과학 꿈 지원

윤평호 기자 | 2019-08-13 11:27:54


▲지난 12일 순천향대의 '제23회 청소년 과학캠프'에 참가한 가운데 고교생들이 "과학을 배우자"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아산]순천향대학교가 전국 청소년 대상의 과학캠프를 23년째 개최하며 예비 과학자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12일과 13일 이틀간 교내 곳곳에서 과학을 배우려는 열기가 뜨거웠다. 제23회 순천향대 청소년 과학캠프에 참가한 전국 46개 고교의 193명 고교생들은 환상적인 세포의 세계, 단백질 전기영동 분석법, 흥미로운 분자의 세계, 맛의 원리와 미각교육, 실험동물 현미경 해부, 알코올 도수 측정 등을 주제로 한 9개 프로그램 중에서 5개를 선택해 직접체험하며 과학캠프 삼매경에 빠졌다. 캠프기간 화학과, 생명시스템학과, 식품영양학과, 환경보건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등 순천향대 8개 학과 10명의 교수는 고교생들의 멘토로 변신했다. 각 학과별 실험실의 석·박사과정에 있는 실험조교 40여 명도 서포터즈 50명과 함께 고교생들의 실험과 체험은 물론 인솔까지 도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산고 1학년 정재환(17) 학생은 "과학 개념을 재미있게 알고 싶어서 참가했다"며 "앞으로 진로를 설정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만덕 순천향대 자연과학대학장은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연구실에서 실험과 탐구를 통해 미리 체험함으로써 과학한국이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캠프로 구성했다"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미래 인재들이 캠프를 통해 앞선 사고력과 관찰력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학대학은 캠프 종료 후 참가 학생들 설문조사를 통해 피드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 고도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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