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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들어선다

육종천 기자 | 2019-04-24 10:56:09


▲충북도 이시종(사진·가운뎨)도지사, 옥천군 김재종(사진·우측)군수, 옥천연료전지(주) 이현호(사진·좌측) 대표가 투자협약체결식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에 차세대 신에너지원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와 옥천군은 옥천연료전지(주)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옥천 동안리 옥천농공단지 5283㎡ 부지에 총 20MW(메가와트)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으로 부지매입, 건축, 시설설치 등에 1400억원이 투자되는 군 역대 최대투자 규모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미세먼지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이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대표적인 친 환경발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태양광이나 풍력 등과 달리 24시간 365일 가동이 가능하며 석탄화력발전소 효율 35%에 비해 2-3배 높은 고효율 발전설비를 갖춘다.

신 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20%대로 끌어올리려는 정부정책과도 부합되는 것으로 국가적 미래에너지 전략사업으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 발전소 전기생산을 위한 주기기는 ㈜엠티에프씨로부터 세계 최고 효율인 60%의 교체산화물 연료전지를 공급받는다.

시설이 완공되면 시간당 2만KW의 전기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진다.

옥천군민의 14%인 7000여 가구가 연간사용할 수 있는 양과 맞먹는 것으로 운영은 준공일로부터 20년간 가능하다.

사업시행과 운영에 있어 옥천지역업체와 인력장비를 최대한 이용할 예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고용효과는 500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로부터 받는 매년 3000만원 기본지원금과 21억원(총투자금액의 1.5%)인의 일시 특별지원금이 지역공익사업에 재투자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종 군수는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은 정부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미래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옥천군서 첫 출발을 축하한다"며 "청정에너지 군으로 공동상생발전할 수 있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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