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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운산농협조합장, 46년 외길 농협인 발자취 남겨

박계교 기자 | 2019-03-18 14:37:31


▲김동현 운산농협조합장
[서산]김동현(73) 운산농협조합장이 46년 외길 농협인으로 발자취를 남기고, 영예로운 퇴임을 한다.

김 조합장은 1973년 군 제대 후 농협 공채로 농협인을 길을 걸었다.

고향인 아닌 타 지역 농협에서 1년 간 근무를 하다 돌아온 김 조합장은 지금까지 운산농협을 지키고 성장시켜온 산 증인이다.

1997년 제9대 조합장에 당선 된 김 조합장은 13대까지 내리 5선을 했다.

이 기간 굵직굵직 한 농협 현안문제를 풀어내 조합원들의 권익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지역 쌀의 미질 개선과 유통혁신을 위해 1998년 '미곡종합처리장' 사업권 확보와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연간 1만 2000t 이상 가공능력을 갖춘 대형 RPC로 성장 발전시킨 점은 김 조합장의 성과 중 성과다.

서산동부지역 4개 농협 조합원과 농업인들에게 추곡수매 편리 도모와 함께 지난해 수익 발생분 12억 원을 출하 조합원에게 추가로 환원하기도 했다.

김 조합장은 이러한 쌀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산업포장 수훈과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고, 전국농협RPC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조합장은 20일 이임식을 갖고, 14대 이남호 조합장에게 조합장의 임무를 넘긴다.

김 조합장은 "'농협인 김동현'으로 임무를 다하고 22년간의 조합장의 영예, 제 집으로 알고 46년 간을 의지해온 농협의 울타리를 떠나려한다"며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시고 이끌어주신 1500여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고마운 인사를 드리면서 이제, 운산농협의 조합원으로 돌아가 운산농협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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