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검색 입력

증평군 인구 증가 청신호… 대규모 아파트 입주·산단 준공 잇따라

김진로 기자 | 2019-03-18 10:45:30

[증평]증평군의 인구 증가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잇따라 예정돼 있고 산업단지 준공도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주재로 '증평군 인구·행복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성장 동력과 잠재적 요인 등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증평군의 인구는 2015년 3만 6671명, 2016년 3만 7308명, 2017년 3만 7783명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해 3만 7317명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주시와 진천군, 음성군 등 인근 지자체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때문인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하지만 오는 4월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702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증평읍 미암리 일원에 조성 중인 77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도 올해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공동주택은 2021년 준공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도 순조롭다.

도안면 광덕리 일원 15만㎡ 규모의 도안2농공단지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증평읍 초중리 일원 총 80만 8000㎡ 규모의 초중일반산업단지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높은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인구 증가를 견인할 호재로 꼽힌다.

지난해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669명으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1.052명, 충북 평균 1.235명을 훨씬 웃돌았다.

그 결과 군의 합계출산율은 4년 연속 충북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전입혜택을 알리며 주민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증평읍 용강리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를 찾아 전입혜택을 안내한데 이어, 14일에는 대림통상과 바이오제네틱스 사업장을 찾아 충북행복결혼공제 가입을 권유하고 전입혜택을 알렸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우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실질적인 인구증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전일보
  • COPYRIGHT© Daejonilb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