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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대전 알리기'에 나선 시민단체 대단한밴드

원세연 기자 | 2019-03-14 17:14:59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자발적으로 대전을 알리는 공연 및 퍼포먼스를 기획해 화제다.

지역의 비영리 법인단체인 '대단한 밴드(회장 이경·사진)'를 비롯한 110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오는 16일 오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대전 가즈아'라는 주제로 슬로건 퍼포먼스 및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대전 가즈아'라고 적힌 슬로건 퍼포먼스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타지에 거주하는 지인들에게 전송하는 사진촬영 및 SNS 공유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이 모습은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영상으로 활용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노출시켜 대전을 대외적으로 알리게 된다. 또 이렇게 제작한 대전 알리기 홍보영상은 대전시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경 대전밴드 회장은 "올해가 대전방문의 해임에도 내·외부 사람들의 관심도 적고, 인식도 저조한 것이 안타까웠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대전을 알리고, 대전을 많이 찾게 하고싶은 마음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무가애국악예술원의 '부채산조춤',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특별공연에서는 015B의 조성민, 위플레이의 조설규, K-POP 박하얀, 예진아씨 김예진, K-POP 진주 등 가수와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지난 1월 10일 비영리법인 단체로 설립한 대단한 밴드는 '대전을 단단하게 한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유상생' 시민단체로 경제공유, 복지공유, 문화예술공유, 환경지킴 공유 등 공익성과 개인의 발전이 되도록 노력하는 단체다. 지역의 30-60대 시민 15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대전을 위해 위해 크고 작은 봉사를 해왔다. 이번 공연도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 물품, 후원금이 잇따랐다.

이경 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대전사람들이 대전을 이렇게 사랑하는 줄 몰랐다"며 "관의 지원없이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후원금으로도 지역을 충분히 홍보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지역의 대표 명소를 외부에 소개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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