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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 두푼 외국잔돈 모아 온정나눔 결실

정성직 기자 | 2019-01-10 17:27:52


▲대전일보가 진행하는 외국잔돈 기부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한남대학교가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1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전달식을 마친후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과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빈운용 기자
지역에서 가장 먼저 외국잔돈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한 한남대가 50여 일 동안 모은 기부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정영태 산학협력부총장, 박경량 학사부총장 등은 1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그동안 모은 외국잔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대전일보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등과 공동으로 지난달 초부터 외국잔돈 기부캠페인 '모아요 외국동전, 나눠요 이웃사랑'을 진행 중이다.

한남대는 캠페인 시작과 함께 나눔에 동참 전 교직원과 재학생, 유학생 등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식을 마친 이덕훈 총장은 대전일보사 1층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랩 마스(Lab MARs)'를 방문해 한남대 출신 청년 작가의 작품 등 지역 청년작가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을 둘러봤다.

이 총장은 "캠페인 기간 중 방학기간이 있어 모금이 안 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기부에 동참해 오늘 전달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기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집에서 잠자는 외국잔돈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가장 먼저 기부활동에 동참해 준 한남대에 감사하다. 지역 차원의 기부운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은 "외국잔돈 모으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준 한남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위축된 기부문화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들어 위축된 기부문화를 다시 활성화하고, 집에서 잠자는 외국 잔돈을 더욱 값지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 이번 캠페인은 대전 서구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동참할 뜻을 밝히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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