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검색 입력

영동군 공무원들, 전국 돌며 우수시책 배워 지역발전 밑거름 삼아

손동균 기자 | 2018-03-13 10:46:14

[영동]영동군이 전국을 돌며 우수시책 발굴에 나선다.

13일 군에 따르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공직자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다른 자치단체와 기업체 등의 우수시책과 사례를 분석한 뒤 군정에 접목해 군민의 행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5년 전부터 제도를 시행중이다.

발굴된 우수시책들은 지역특성이 반영돼 군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의 한단계 도약과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올해도 군 산하 실·과·소별 3명 정도 19개반 57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은 상·하반기 2회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다른 지자체를 찾아 참신한 우수시책을 습득하기 위해 활동한다.

이들은 부서별 업무 연관성이 있는 사업으로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 내부 전산시스템 게재하는 등 모든 직원들과 공유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건설교통과는 지난해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과 전북 진안 원연장 마을 등을 벤치마킹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17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도 최근 업무추진 협의회의에서 "한층 더 발전하는 영동을 위해 먼 미래를 내다보고 보다 넓은 안목으로 우수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사전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벤치마킹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발굴 우수사례를 군정에 맞게 창의적으로 보완·발전시킬 예정이다.

또 예산을 수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군은 발굴된 시책들은 도입 예상에 따른 기대효과와 문제점 등을 관련부서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면밀한 검토로 적용 유무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은 성과 창출 동기부여와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 결과에 의거 신규 사업 추진시 우수부서 선정에 가점을 두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공무원들이 열린 시각으로 우수 시책을 배우며 영동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시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벤치마킹단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대전일보
  • COPYRIGHT© Daejonilb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