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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공식 출범…30석 규모 제3당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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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2-13 16:52:29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인 바른미래당이 13일 공식 출범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출범대회에서 합당안을 추인하고 바른미래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초대 공동대표에는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선임됐다.

박 신임공동대표는 "합리적 보수세력과 건전한 진보세력, 진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원하며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정당의 출연을 갈망하는 세력들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중도개혁 실용정당으로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개혁을 이루고 마침내 중도개혁 정권을 이뤄내겠다"며 "바른미래당은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합리적 대안정당을 건설해야 한다는 국민적 염원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민주평화당을 향해 "협치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위와 역할을 인정하면서 신뢰의 정치, 효율의 정치, 생산적 정치의 실현을 위해 우리 당과 선의의 경쟁과 긴밀한 협력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유 신임공동대표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며 "우리 바른미래당이 가야 할 길은 지도에 없는 새로운 길로 우리는 한국정치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양당의 의견이 달라 접점 찾기에 나섰던 정강과 정책 분야에는 이념적인 표현을 빼고 '지역과 계층, 세대를 뛰어넘는 합리적인 미래 개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다'는 내용으로 대체했다.

또 당헌에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한 시장경제, 굳건한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지향, 진영정치와 지역주의 극복,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포함시켰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는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동철 의원이 선임됐다. 정책위의장은 바른정당 출신 지상욱 의원, 최고위원은 바른정당 정운천, 하태경 의원이, 국민의당 출신으로 김중로, 권은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안살림을 맡는 사무총장에는 국민의당 출신 이태규 의원이 선임됐다. 서울=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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